[이뉴스투데이] 스포츠연예팀 = 지난주 MBC '무한도전' 뉴욕편에서 일부 출연진의 무례함 논란과 관련, 무한도전팀이 사과방송을 했다.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한 정준하는 멤버들과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 '미안하다'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     © 이철원
이날 출연진은 비틀즈 분장으로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를 '미안하니 미안하다'송으로 개사했다.

유재석은 "쩌리짱으로 국민호감되더니 요리하다 또 실수했니"라고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고 정준하는 "나는 정말 잘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또 무리수로 게시판 도배. 입나왔다. 속상했다. 잘해보려 했는데 후회한다. 진심으로 잘할게요 쩌리짱"이라고 답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힘내세요. 쩌리짱", "정준하, 참 복도 많다", "피디 때문에 프로그램이 산다", "김태호피티 최고예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미워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쩌리짱 용서해요"라며 사과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정준하는 김치전을 만드는 도중에 멘토 명현지 셰프에게 무례한 행동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여자친구가 우울할 때 보라고 선물한 웃는 강아지 인형을 멤버들에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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