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원
[이뉴스투데이] 스포츠연예팀 = 4년간 진행해온 방송프로그램에서 갑자기 중도하차한 방송인 김제동이 방송에 출연, 최근의 심경을 정돈된 말로 차근차근 풀어냈다.
 
김제동은 15일 방송된 MTV (머니투데이방송) '일요인터뷰人'에 출연해 "웃음엔 좌우도 없고 사람의 정치색이란게 좌우로만 따질 수 없는 이분법적인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특히 "정치보다는 사람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사회참여 문제와 관련 "이미 그런 논의를 할 시점이 지났다. 이미 사회 생활 전반에 그분들의 사회적 영향력은 막대하고 이 영향력을 어떻게 소진하고 어떤 방향으로 쓰고 소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전적으로 연예인 개개인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또 "어디서 규제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런 세상은 아니지 않느냐"고도 했다.
 
김제동은 지난달까지 4년동안 KBS 2TV '스타골든벨'을 진행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노제에서 사회를 보는 등 사회참여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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