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출연료 요구로 드라마제작사협회가 배우 박신양에 대해 무기한 출연금지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 찬반논란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박신양이 과다한 출연료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박신양이 받기로 한 연장방송 한회당 1억7050만원이란 출연료는 제작사가 방송사로부터 지급받는 외주 제작비용을 훨씬 뛰어넘는 액수"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SBS 쩐의 전쟁 4회 연장분 추가 출연료 3억  4100만원을 요구하고 출연료 중 미지급분을 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다음 등 인터넷공간에서는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왜 박신양을 걸고 넘어지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hassel3은 "박신양이 소송을 제기한 것은 계약이행이 되지 않아 법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똘똘이는 "처음부터 안된다고 했어야 옳은 일이죠. 계약은 지키기 위해 하는거죠 이건 분위기로 몰아가려는 파렴치한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배우들의 출연료 거품이 빠져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mat1554는 "드라마 희트작도더러있고 인지도도 있는 배우인건 분명한데 "책정된출연료를 지급해주는 것과 '내 출연료는 이정도니 이금액을 달라'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반대했다.

박신양은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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