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농협 직원들이 총 213억여원을 횡령·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이계진(한나라당) 의원은 “10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 8월까지 농협에서 발생한 금융 사고는 253건에 334억여원 규모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유형별로는 직원들의 횡령·유용이 111건, 213억여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정 위반(100건, 60억여원), 도난·기타(42건, 60억여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박영근 기자 iroot@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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