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유력 축구전문사이트 <풋볼.FR>은 모나코와 마르세유의 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에 대한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풋볼FR>은 19일(이하 현지시각) ‘매력적인 박주영(Park, l’attraction)’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이 글의 필자는 사실 박주영의 기량을 의심하고 있었다며 리그1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이 생겨났고, 박주영도 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풋볼FR>은 박주영의 놀라운 데뷔전을 보고 박주영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필자는 박주영의 첫 경기에 대해 “모나코의 새로운 10번(박주영)은 남다른 기량을 보여줬다"며 "고소의 롱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고, 프레데릭 니마니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했다”고 극찬했다.
 
이제  관심은 마르세유와의 일전으로 옮아갔다.
 
능력 있는 젊은 한국인 공격수가 강호 마르세유를 상대로 일을 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글에 묻어 있었다.
 
특히 지난 로리앙과의 경기에는 교체로 출전했던 모나코 주전 공격수 니마니와의 투톱 구성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니마니는 현재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선수. “빠르고, 강력하고, 발재간이 좋은” 두 젊은 공격수가 마르세유의 수비진을 뒤흔들 수 있을 거라는 흥분감이 글에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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