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성형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스타들은 누구일까. 내로라하는 미녀스타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물은 김태희로 조사됐다.
 
안면윤곽 및 가슴성형으로 잘 알려진 JK성형외과(대표 주권)가 최근 2년간 성형수술 내방환자 8,876명, 온라인 상담자 4,533명 등 총 1만3,409명과 상담한 결과, 김태희와 한예슬이 갸름하고 작은 얼굴형을 뜻하는 V라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역시 김태희의 커다란 눈, 한가인의 버선코, 윤은혜와 송혜교의 도톰하고 애교 있는 입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태희의 경우 '2030'여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얼굴라인과 눈에서 최고의 지지율을 얻으며, 완벽미인의 입지를 확인했다. 한예슬도 대부분의 상담여성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으며 얼굴라인에 있어 최고의 미인으로 꼽혔다.
 
반면 과거 조각미인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황신혜와 이미숙 등은 상대적으로 극소수에 그쳐 완벽미인의 아이콘에 대한 세대교체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통계에서는 국내 스타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스타들도 새롭게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국내에 개봉돼 화제를 일으킨 영화 ‘색계’의 여주인공인 탕웨이, 일본 최고의 인기스타 아오이유우 등도 성형에 관심이 많은 국내 2030여성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JK성형외과는 최근 2년간의 상담내역을 바탕으로 부위별 베스트 선호 연예인을 공개했다.
 
JK성형외과 주권 원장은 “성형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기에 단순히 유명 연예인과 똑같이 되고자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유행에 치중하지 말고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술을 선택하여 이미지 개선, 자신감 회복 등 성형의 긍정적인 의도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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