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19·본명 김태연) 이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홍진아·홍자람극본, 이재규연출)의 OST에 참여해 부른 '들리나요'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부른 곡 '들리나요'는 '서성이게 해 눈물짓게 해 바보처럼 아이처럼 차라리 그냥 웃어버려'라는 후렴부분 가사가 감성적이며 드라마와 잘 어우러진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연의 '들리나요' 등이 수록된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 앨범은 17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고 정식 음반은 오는 22일게 발매될 예정이다.
 
OST 앨범에 수록된 첫곡으로는 베토벤의 '운명'이 수록돼 있어 클래식 음악을 다루는 드라마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엉뚱하고 괴팍한 지휘자 강마에(김명민분), 절대음감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장근석분), 매력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이지아분) 등 개성적인 캐릭터들 외에도 이순재, 송옥숙 등이 출연하는 클래식 음악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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