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양산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김태호 후보 블로그]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양산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김태호 후보 블로그]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후보는 이재영 양산갑 후보와 이날 오후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4.10 총선 승리를 결의하는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후보와 가족,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서형수 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참석해 앞으로 13일 간 펼쳐질 선거운동의 지지와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망가져 가는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오로지 시민들뿐이다. 시민의 힘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다시금 선진국 자리에 올려놓을 유일한 힘”이라며 양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저와 이재영 후보를 꼭 함께 국회로 파견 보내 주시기 바란다. 혼자 뛰는 것보다 둘이 손잡고 뛴다면 양산의 문제는 더 빠르게 해결될 것이며 양산의 발전을 10배 빨라질 것”이라며 지지를 재차 호소했다.

김 후보와 경쟁을 하는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을 후보도 이날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양주동 이마트 앞에서 합동 유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절박한 마음으로 양산을 제대로 변화시키겠다고 한번 더 다짐했다.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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