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클린지킴이’ 14대 추가 설치.
고양특례시 덕양구 ‘클린지킴이’ 추가 설치. [사진=덕양구 청소농정과]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6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클린지킴이’ 14대를 추가 설치했다.

2021년 처음 도입돼 덕양구 관내 36개소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린지킴이’는 이번 설치를 통해 총 50대로 늘어나게 됐다.

클린지킴이는 동별 현장 상황을 반영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 지역에 설치하는 감시 카메라로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경고 문구를 자동 송출해 불법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했을 때는 덕양구청 청소농정과에서 감시 카메라에 내장된 메모리칩을 회수해 불법 행위자를 확인하고 계도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클린지킴이’를 설치한 지역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확실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 설치 외에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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