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총장과 정연인 부회장[사진=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정연인 부회장[사진=국립창원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는 박민원 총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두산 본사에서 업무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민원 총장과 정연인 부회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방산·원전 중심 무인기엔진개발, 가스터빈, 원전설비 등) 및 ‘project based’ 채용 프로그램, 특성화대학 운영 위원회 등에 관한 폭넓은 교류협력과 전략적 협업을 확약했다.

또한 국립창원대와 두산의 ‘혁신적 동행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학위제 대학원 과정의 공동 개설 및 운영’에 합의하고, 국립창원대와 두산이 함께 하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와 지난 60여 년간 발전, 담수, 주단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의 국산화로 세계 최고 수출 기업으로 성장한 두산에너빌리티가 힘을 모아 첨단 기술 역량을 가진 인재를 함께 양성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학과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민원 총장과 정연인 부회장은 “프로젝트 중심 대학원 과정 개설은 대기업과 국립대학이 함께하는 만큼 두 기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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