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 ‘청렴 공직자상’ 수상 [사진=서구]
김이강 서구청장, ‘청렴 공직자상’ 수상 [사진=서구]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28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찬영 동명병원 원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허가, 재세정 분야 등 민원 발생이 많은 분야에 대해 구청장 직통 문자폰인 ‘바로문자하랑께’, 현장 중심의 ‘내곁에 구청장실’ 등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부패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청렴지기단 활동 및 청렴 캠페인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반부패 및 청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4등급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을 위한 서구청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도 누구든지 동등하게 줄서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투명한 광주,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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