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성건이 남자 1000m에서 1:25.323 기록하며 첫 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어 문지윤은 여자부 EP 1만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린 여자팀추월 2000m에서 3:03.857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동계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팀 재정비 후 치러진 첫 대회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더욱 보완해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여수시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을 비롯한 요트팀, 육상팀, 유도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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