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관람비(포인트)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발급 대상자는 총 845명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협력 예매처에서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등) 확인 후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최초 신청한 온라인 예매처에서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전시 티켓을 예매 관람할 수 있다.

단,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비 허용 장르로 관람이 제한된다.

10만 원의 포인트는 선 지급되며 나머지 5만 원은 추후 예산 확보 후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착순 신청으로 빠른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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