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학교 수강 모습. [사진=춘천시]
약초학교 수강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4월2일부터 9일까지 약초학교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된 약초학교는 일상생활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4월17일부터 7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4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약초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으로 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4만5000원이다. 

특히 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이수자에게는 약초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약초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약초 지식 및 활용 방법 숙지했으면 한다"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나 귀농·귀촌을 위한 약초 재배 및 관리 기술 습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초학교 수강생 중 약초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2019년 19명, 2021년 25명, 2022년 17명, 지난해 31명으로 모두 시험을 통과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