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26일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경영행정대학원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 환영 특강’으로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초청해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내 인생 아모르파티' 강연을 개최했다.

국립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경상대 한상덕 교수 초청 특강 [사진=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경상대 한상덕 교수 초청 특강 [사진=국립순천대]

현재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덕 교수는 ‘한문으로 풀어보는 세상사 이야기’,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행복, 해석에 답 있다’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어 KBS(생생투데이), MBC(생방송전국시대), EBS(세계견문록 아틀라스), jtbc(힐링뉴스),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KTV(휴먼다큐)와 같은 다수 채널에 출연하는 등 국내 최고의 인기 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 제일 잘 가르치는 교수상 3회 수상 뿐 아니라 교육기부 표창(2014), 경남 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 도지사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 등을 수상했다.

약 100분간 진행된 특강에서 한상덕 교수는 인생 역정과 중국 고전의 명구를 통해 솔직 담백하게 삶의 지혜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광배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준형 주임교수, 박가연 팀장과 제28기 과정생이 참석했다.

한상덕 교수는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마음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맛을 모른다.)라는 고사를 들어 ‘행복 해석에 답이 있다’며 고전에서 알려주는 삶의 방법을 설파했다.

한 교수는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알기만 하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낫고, 좋아만 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것이 더 낫다.) 라는 명언을 들어 즐길 줄 아는 삶이 행복함을 강조했다.

배움과 만남의 즐거움을 위해 최고관리자과정을 찾은 원우들은 강연에 열렬히 호응하며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은 이날 특강이 끝나고 이수남((주)다원하이텍 대표) 원우를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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