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가 브아이아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진=브이아이자산운용]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가 브아이아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진=브이아이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024년 3월 28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도이치자산운용과 벤처캐피탈사에서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국내외 마케팅 경력과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브이아이자산운용의 사업전략을 강화해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의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그간 차근차근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수익성 제고는 물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9년 제일투자신탁운용으로 시작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멀티전략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를 출시했으며 2024년 3월 기준 총 11조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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