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평창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지난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국비 2억5700만 원 등 총사업비 8억5800만 원을 들여 올해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1곳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과 가격변동이 심한 채소나 과수류에 대해 저온저장 시설 등의 지원으로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으로 출하조절 및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는 것이다.

지난해 봉평청정농원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돼 저온저장고 1동(660㎡)을 신규로 지원받는다.

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0억1400만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3곳, 저온 시설 개보수 2곳을 추진했다.

지영진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산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품질 저하 및 손실 발생을 최소화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해서 산지 저온유통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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