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4월을 맞이해 ‘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성동문화재단]
포스터. [사진=성동문화재단]

‘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명소와 랜드마크, 유명 미술관 작품을 생생한 LED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흥미진진한 유럽 여행 에피소드와 전문적인 미술 해설로 깊이 있는 유럽 여행으로 안내한다.

또한,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유럽을 아름답게 표현할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7년 팬텀싱어2의 우승팀인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두훈과 유튜브 영상 200만 뷰에 빛나는 성악계의 아이돌 소프라노 이해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뮤지컬과 성악에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국 여행을 다채롭고 색다른 음악으로 유럽 여행의 묘미를 살려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한경진,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호찬이 감동적인 선율로 삶이 아름다워지는 힐링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프닝 곡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의 ‘Danny Boy(오! 목동아)’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해원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포레스텔라 배두훈의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 이어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송’, 첼리스트 이호찬이 선사하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의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가 감동의 정점을 찍으며 로맨틱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품격 있는 유럽 여행을 선사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유럽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나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봄, 소월아트홀에서 가슴 따스한 힐링의 시간이길 기대한다”라는 말에 이어 “2024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성동문화재단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시리즈는 성동문화재단의 자체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지난 2022년 4월 유럽 편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어 2022년 10월 국내 편, 2023년 4월 유럽 편, 2023년 11월 미술관 편과 국내 편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재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은 4월 26일 19시 30분, 27일 17시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다둥이카드 발급 대상자는 50% 할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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