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여성합창단(왼쪽),  소년소녀합창단. [사진=동구]
구립여성합창단(왼쪽), 소년소녀합창단. [사진=동구]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동구 구립 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합창단은 동구의 대표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창단 28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각종 찬조 공연 참여 및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통하여 동구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은 풍부하고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부문 등의 신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여성합창단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인 여성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주 2회의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응시원서를 작성해 동구청 홍보문화실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psh901220@korea.kr), 등기우편 접수(인천 동구 금곡로 67, 3층 홍보문화실) 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는 개별 오디션(실기심사)에서 선발되면 단원으로 최종 위촉된다.

구 관계자는 “합창단은 화도진 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는 신규 단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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