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라빠꼰 대학 학생들이 재능대 코스메틱개발과를 방문해 향수 제조 실습 하고 있다. [사진=재능대]
태국 신라빠꼰 대학 학생들이 재능대 코스메틱개발과를 방문해 향수 제조 실습 하고 있다. [사진=재능대]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재능대학교가 태국 방콕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인 신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 학생과 교원 50여명을 초청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식 메이크업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재능대학교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 대학생과 교수를 초청해 K-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시아 거점 대학과의 국제교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신라빠꼰 대학 방문단은 재능대 코스메틱개발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실습실에서 향수 제조, 최신 메이크업 동향에 따른 스타일링 등 현장실습과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뷰티 관련학과 외에도 재능대학교 특화분야인 AI, 드론, 바이오테크 관련 학과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태국은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등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영 재능대 국제교류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ATA(아시아테솔협회)와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지향하는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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