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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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주민 참여를 통해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제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새롭게 구성하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구성하는 위원은 공개모집 18명, 추천 10명, 지명 2명 등 총 30명이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이 가운데 자치구·군별 주민 16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소속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뽑는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주민’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비영리민간단체’는 소외계층 피추천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민과 비영리민간단체는 4월 17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부산교육청 예산기획과 이메일(hamin81@korea.kr)이나 팩스(860-0879),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산교육의 도약과 발전에 역할을 해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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