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와 육군분석평가단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와 육군분석평가단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7일 본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육군분석평가단(단장 전남주)과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과 임윤택 교학부총장, 김태구 산업경영공학과장, 김기태, 백수정 교수, 전남주 육군분석평가단장, 양희원 M&S발전과장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분석평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공유 ▲군 정책발전 연구협업과 강의 지원 ▲국방 분야에서의 공학적 지식 적용사례와 노하우 등의 공유․제공 ▲군학 네트워크 조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오용준 총장은 “우리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해 충남대학교와 함께 국방융합을 연구특화분야의 하나로 혁신기획에 담았다"며 "현재에도 국방우주공학과 등을 통해 실제로 해군과의 국방 관련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카이스트 내에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가 개소하며 대전시의 전략산업 기반 연구 특성화에도 기여 중"이라며 "이번 육군분석평가단과의 교류 확대가 관련 분야의 혁신사례를 창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주 단장은 “국립한밭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군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로 이어져 국가발전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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