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가 통로암거 4곳에 설치한 야간조명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통로암거 4곳에 설치한 야간조명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야간의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국도42호선, 17호선을 지나는 도로의 통로암거(토끼굴) 4곳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통로암거 8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지난 2월20일부터 3월19일까지 양지면 남곡리 통로암거 등 4곳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최신 LED 터널등을 설치했다. 

지난해 5월에도 백암면 고안리 통로암거 등 5곳에 LED터널등을 설치한 바 있다. 구는 도로 구간의 통로암거 현장을 찾아 우범지역을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계속할 방침이다.

강성묵 도로과장은 “어두침침했던 통로암거가 한층 밝아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