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구청장(왼쪽 다섯번째), 미사모로부터 밑반찬 세트를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 전해. [사진=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왼쪽 다섯번째), 미사모로부터 밑반찬 세트를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 전해. [사진=미추홀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추연옥, 이하 미사모)이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마늘종, 무말랭이, 달걀 장조림, 젓갈로 구성된 밑반찬 세트 210개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추연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한 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봉사활동 및 후원 물품 전달을 이어오시는 미사모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밑반찬 세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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