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림 [사진=원주시]
성황림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 천연기념물 제93호인 ‘신들의 숲’ 성황림의 문이 열린다.

원주시는 ‘원주 로컬 100’ 선정 기념 3월 추천 여행지로 치악산 성황림을 지정하고 오는 30일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성황림은 조선 말기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던 서낭당이 자리 잡은 숲이다.

생태·학술적 가치 보존을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이번 개방 행사가 더욱 뜻깊다.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성황림 성남로 일대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6000원이다.

성황림 숲 해설을 들으며 트랙터 마차 체험과 함께 봄의 전령인 복수초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황림 체험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원주만의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특색있는 관광 명소 50선과 맛집 50선을 발굴해 ‘원주 로컬 100’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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