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스마트팜 현장교육 모습 [사진=함평군]
스마트팜 현장교육 모습 [사진=함평군]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팜 기본 이론 교육과 함평 지역에 스마트팜을 설치 운영 하는 3개 농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스마트팜 장비에 대한 업체별 설명회와 농장주 스마트팜 사용에 관한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업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며, 지능형 기기를 통해 작물 생육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18개 농장 6.2ha 면적의 단동형 비닐하우스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5개 농장 1ha 온실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는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으로 함평군 농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농협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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