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29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사진=화순군 전경]
[사진=화순군 전경]

화순군은 농어민 8841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 원의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총 지급액은 53억 원이다.

화순군은 다가오는 '2024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 발맞춰 전년보다 2개월가량 일찍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대상자는 오는 29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 또는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 수령을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이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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