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용 부구청장(중앙) 주재로 마을만들기 공모 21개 사업 선정. [사진=남동구]
한기용 부구청장(중앙) 주재로 마을만들기 공모 21개 사업 선정. [사진=남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최근 ‘2024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2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공모 신청한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2차 면접 심사와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4개 분야에서 21개 공동체 및 활동가를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체 및 활동가는 마을 가꾸기 6개, 마을공동체 형성 8개, 활동 4개, 마을활동가 3명 등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남동구에서만 추진되고 있는 ‘마을 가꾸기’ 분야는 마을 환경·경관 개선 특화사업으로, 간석2동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 실천단’ 공동체 등 6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장인 한기용 부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이 주민 주도로 변화해나가고 주민 기반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남동구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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