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사이클부 수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 사이클부 수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 사이클부 황성민‧박민준 선수가 3월 21~22일 충청북도 산악자전거 경기장에서 열린 ‘제1차 국가대표선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향해 한 발 다가섰다.

체육학과 황성민 선수는 XCO, XCE경기에서 대학부 2관왕, 박민준 선수는 XCE경기에서 대학부 2위의 성적을 올렸다.

황성민 선수는 XCO 4.9km를 5바퀴 타는 경기에서 박재우(단국대), 윤재빈(한국체대) 선수보다 2분 정도 빠르게(1:35‘56“) 들어와 1위를 차지했다.

1.2km를 타는 XCE 경기에서는 황성민 선수, 박민준 선수가 나란히 1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으며, 황성민 선수는 일반부 김민오(강진군청) 선수보다 6초 빠르게(2‘40“591)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2관왕을 일궈냈다.

이번 국립창원대 사이클부의 좋은 성적은 올해부터 각 지자체에서 산악자전거대회 유치 신청이 늘어 대회 개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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