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3월 21일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3층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및 서울지역 4개 여대(덕성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와 공동으로 IT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를 개최했다.

덕성여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커리어멘토링데이.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커리어멘토링데이.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서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직원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여섯 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IT, 테크업계에 관심있는 청년 여성들과 업계 동향, 업무 및 필요역량을 탐색하고, IT업계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등을 교류했다.

이날 행사는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의 환영사(Inspire Inclusion)로 시작했으며, 패널 토크(취준생이 알아야 할 Do&Don’t), 데이터로 알아보는 취업 기회를 높여주는 프로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오피스 투어, 주제별 그룹 멘토링, 조직문화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덕성여대 김나영 학생(사이버보안전공)은 “글로벌 기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접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의욕도 고취 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인 김수연 학생(바이오공학전공)은 “여러 멘토님들의 조언을 통해 직무 방향성이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덕성여대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IT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IT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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