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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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이 주거급여수급자가구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사업비 2억 6,900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전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모두 30가구가 사업 추진될 예정으로 가구당 ▲경보수 457만 원(15가구) ▲중보수 849만 원(10가구) ▲대보수 1,241만 원(5가구)을 기준으로 도배·장판, 창호, 난방, 지붕, 욕실 개량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시행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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