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세미원에 모종 전달[사진=거창군]
거창창포원, 세미원에 모종 전달[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26일 거창창포원내에서 육묘한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재)세미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8일 양평군과 거창군 간에 우호교류협약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거창 창포원에는 세미원에서 품종등록 된 세미1호(수련류), 빅토리아수련, 열대수련을 식재하고, 세미원에는 거창창포원에서 육묘한 꽃창포를 각각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모종은 거창창포원에서 세미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세미원은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붓꽃원 일대에 식재하고 5월쯤 개화를 하면 거창창포원 정원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고, 거창창포원은 세미원으로부터 5월쯤 수련류를 전달받아 식재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말 양평군과 맺은 우호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식물자원교류행사가 향후 관리 노하우, 프로그램 공유 등으로 확대발전시켜 거창창포원의 볼거리 제공과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