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심포지엄 단체사진. [사진=한림대학교]
국제 심포지엄 단체사진. [사진=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비바체 룸에서 ‘동아시아 화해와 공존을 위한 모색과 제언’이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의 개소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16년 동안 연구한 ‘문화권력’연구를 총 결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인문한국플러스(HK+_기초학문 분야) 아젠다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림대 일본학연구소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각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과 담론, 정치, 역사, 사상, 실천과 투쟁의 논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완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은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서구적 근대 개념의 구속성을 극복하고, 동아시아적 역사 기억을 주체적으로 재구성하는 인식을 마주하는 시도를 끊임없이 전개하는 것이 이번 국제심포지엄 의미라 생각한다”며 “동아시아의 현실을 극복하고 연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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