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사진=밀양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밀양시는 25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부 노노케어 활동단 약 40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울증 기전의 이해와 예방 및 관리법,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생명 서약식과 서약서 작성을 실시했다.

노노케어 활동단 중 35명은 노인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인 오래오래 지킴이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래오래 지킴이단은 지역 내 풀뿌리 조직을 연계·발굴 또는 조직해 활동 매뉴얼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활동 파악 후 활동 기록지 작성,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실천 방법 안내, 마음건강 상담 시 파악된 자살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노인 마음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내 조직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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