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모습[사진=산청군]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모습[사진=산청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제11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30~31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산청군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두나무프로리그, 춘계협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등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시범경기가 마련돼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대회는 단체전(6개부), 개인단식(12개부)으로 진행되는데, 단체전은 남자(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여자(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로 진행되며, 개인단식은 남자(에이스부~8부), 여자(1부~8부) 리그로 치러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수 체육시설 홍보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오픈탁구대회는 해마다 관심과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 및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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