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장(첫번째줄 가운데), 한중 문화교류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첫번째줄 가운데), 한중 문화교류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중국 지역별 주요 협회 특수목적(SIT)단체 1만4000명을 인천으로 기획유치키 위해 현지에 방문해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문화교류 단체를 인천으로 지속 유치해왔으며,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중국 전역 주요 협회들의 문화교류 행사를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기획 유치에 집중 공략키로 했다.

따라서, 거점별 주요 협회 6개와 1만4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중 문화예술교류단체 인천 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행사를 운영하고 투어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지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현지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관광공사]

또한, 현지에서는 이달 23일 주요 협회 3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24일에는 노자연구원 공식 초청으로 노자탄생 2595주년을 기념키 위해 모이는 행사에서 인천 방문을 제안하며 인천의 매력을 홍보했다.

백현 사장은 “인천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세일즈콜을 지속 추진해왔고, 중국 거점별로 주요 협회들과 ‘인천관광 해외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국 현지에서의 홍보와 공동 유치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특수목적관광(SIT)* 교류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해 인천을 ‘한중 문화교류 장(場)’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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