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인공지능(AI) 시대 엄마표 수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명시, ‘인공지능(AI) 시대 엄마표 수학’ 주제 학부모 특강 열어
‘인공지능(AI) 시대 엄마표 수학’ 주제 학부모 특강. [사진=광명시]

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논리적 사고의 핵심인 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서 37년간 공교육과 대안교육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박준규 교사가 실제 사례를 담아 강의를 진행해 학부모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며, 3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의 미래 교육에 대한 열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강은 이날 1강 ‘자녀의 수학성적이 엄마에게 달린 이유’를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2강 ‘AI시대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과 3강 ‘우리 아이 수학공부 로드맵 찾기’ 등 총 3회 진행되며, AI시대 수학을 재정의하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학교육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수학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광명시는 디지털 교육이 실현되도록 학교 디지털 교실 조성 등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진행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철산지하공영주차장으로 센터를 이전해 디지털교육 기반을 강화한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디지털 관련 진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 문제해결 지원 등 디지털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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