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방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불방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휴일에도 산불 전용 헬기 계도 비행을 실시한다.

먼저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세 차례(3월 18~19일, 20~21일, 22~23일) 열고 총 95명의 산불감시원,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는 현장실습과 이론강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특별대책본부’를 운영, 평일 저녁 8시까지 비상응소체계를 유지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전후엔 4개 구별 순찰 인력이 산불취약지 야간순찰 등 연장근무를 한다.

또 광교산, 칠보산 등에 등산객이 많은 주말 오후 2~3시엔 산불전용 헬기 계도 비행을 하고,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소각 집중 단속과 계도로 산불을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철저한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산불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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