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은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6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한다.

목포해경이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사진=전남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사진=전남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는 총 104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정비불량 58건(56%), 운항부주의 27건(26%)으로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수상레저 취약해역 집중 순찰,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단을 구성해 장비 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해경은 수상레저 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 6일까지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활동자는 출항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항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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