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문화제 기간 ‘청년 마르쉐’ 열어…20팀 모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4월 26~28일 동강 둔치 잔디밭에서 ‘청년 마르쉐’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르쉐(Marché)는 프랑스어로 장터라는 뜻이다.

영월에서 활동 중인 청년 사업가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공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군은 오는 29일까지 청년 마르쉐에 참여할 20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월에 주소를 둔 청년이나 넥스트로컬 참여자, 지역 기반 향토 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자 등이다.

신청은 영월군 일자리청년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은숙 영월군 일자리청년사업단장은 “청년 마르쉐은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소통 계기와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마련된다”며 “제품 홍보와 판매 확대로 지역 청년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