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사진=양평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사진=양평군]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0㎡의 임야에 자작나무 1500본을 심었다.

행사를 통해 식재한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사진=양평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사진=양평군]

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조림 사업을 통해 50㏊의 산림에 자작, 낙엽송, 헛개, 백합 등을 식수하고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1227㏊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해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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