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 개관식을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파주시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사진=파주시]
파주시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파주시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사진=파주시]
파주시 ‘율곡문화학당’ 개관식. [사진=파주시]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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