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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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1년치 대출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핀다 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년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실행한 대출 상품의 금융사, 한도, 금리와 상관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0%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 중 추가로 100명 추첨해 첫 달 이자의 10%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핀다 앱에서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2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자 지원금은 당첨된 사용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핀다에서 금리를 낮추며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금리를 3.95%포인트(p) 낮췄고, 한도는 1170만원 높였다. 연 이자로는 평균 약 60만 원을 절감했다. 핀다는 지난해까지 누적 약 9조8000억원의 대출금을 중개했고, 이중 약 2조 원이 ‘대환대출 목적’으로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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