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왼쪽부터)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및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 확대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마케팅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와우패스(WOWPASS)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오렌지스퀘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와우패스 선불카드 발급 확대 △와우패스 앱 사용 CU편의점 현금 충전 서비스 제휴 △무인 환전 키오스크 설치 확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전개한다. 

먼저, CU는 와우패스 선불카드의 취급 점포 수를 확대하고 순차적으로 전점에 전개한다. 해당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고, 와우패스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충전 금액의 잔액, 소비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CU에서 와우패스 카드를 발급해 충전하면 IC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관광 편의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양사는 전국 CU 매장에 와우패스 앱을 사용한 현금 충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앱 내 CU 매장 위치 확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 환전 키오스크 역시 관광지 상권 등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잦은 점포들을 위주로 적극적으로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와우패스 앱에서 캐시백 행사를 펼친다. 이달 한달 동안 CU 매장에서 와우패스 선불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최대 2000원)을 제공해준다.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편의점이 최근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특화 매장 및 타깃 마케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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