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청사를 내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시행하는 ‘햇살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햇살 건강상담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건강 상담창구이다. 지난 20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14시부터 17시까지 읍청사 1층에서 진행된다.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각종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필요시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와 우울 검사(SGDS/PHQ-9)를 실시하여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전문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조우진 일광읍장은“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광읍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일광읍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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