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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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21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KISIA의 2024년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현업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개선점 등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KISIA는 올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1대 1 기업 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이버보안 펀드 연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브릿지 행사 등 국내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 수요 기반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을 통한 위한 미국·동남아권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KISIA는 이 같은 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함께 스타트업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실효성 있는 정책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진행한 프로그램의 개선점뿐만 아니라 대·중견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보안 펀드 연계 지원, 정보보호 인재 채용, 사업화 지원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도 논의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신규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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