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 [사진=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 [사진=보훈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22일 경기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조기 지원하고 보호시설 입소 필요시 보훈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지원, 긴급재산 발생 시 주거 피해복구 지원, 필요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 연계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군포시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힘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공단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6899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지자체와 협업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를 조기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계획된 지자체 업무협약 등으로 소외된 국가유공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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