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E&A]
[사진=삼성E&A]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바꾸기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으며 4월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E&A는 새로운 사명에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E&A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궁홍 삼성E&A 사장은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E&A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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