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 위촉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 25명과 군·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제2기 자문단 위촉식,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 보고,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적 방향성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거창군에서는 박상원 조직위원장 등 29명을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제2기 자문단으로 위촉했으며, 2026년까지 거창국제연극제 발전을 위한 기본 계획, 방향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거창문화재단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극제 △골라보는 연극제 △국내,외 우수극단 섭외와 함께 지역의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연극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이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자연 친화적 공간에 대한 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킬러 콘텐츠 필요 △지역민의 주체적 참여 등 거창국제연극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손정우 한극연극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해준데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에서 수승대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국제연극제와 대한민국 연극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