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벚꽃축제 포스터. [사진=강릉시]
강릉벚꽃축제 포스터.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주말 강수 예보가 있어 개화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4 경포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초로 교1동 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시기를 조정하고 주말 강수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 주 행사장은 경포 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일정은 연기됐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 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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